KIP HANRAHAN

TENDERNESS

TENDERNESS

STING(e-bass, voice), DIAHNNE ABBOTT(voice), CARMEN LUNDY(voice), LUCY PENEBAZ(voice),

FERNANDO SAUNDERS(e-bass, voice), KIP HANRAHAN(percussion, voice), ROBBIE AMEEN(drums),

ANDY GONZALEZ(bass), GIOVANNI HIDALGO(percussion), LEO NOCENTELLI(guitar),

DON PULLEN(piano), ALFREDO TRIFF(violin), ALFREDO ARMANTEROS(trumpet),

CHICO FREEMAN(sax), MILTON CARDONA(percussion),

RICHIE FLORES(percussion), IGNACIO BERROA(drums), ANDREW CYRILLE(drums),

MARVIN SMITH(drums), CECILIA ENGELHARDT(percussion)

Tracks:

1      “…FAITH IN THE PANTS, NOT IN THE PRICK…” (VALLEJO’S FOLK SONG) 

  2      “…WHEN I LOSE MYSELF IN THE DARKNESS AND PAIN OF LOVE, NO, THIS LOVE…” 

  3      “…SHE TURNED SO THAT MAYBE A THIRD OF HER FACE WAS IN THIS FUCKIN’ BEAUTIFUL HALF-LIGHT…”

  4      “…AT THE SAME TIME, AS A SUBWAY TRAIN WAS FULLING OUT OF THE STATION…”

  5      “…I TOLD HIM ‘I DON’T HAVE TO BE BEATEN TO BE UNDERSTOOD’…”

  6      “…LOOK, THE MOON…” (DIAHNNE’S)

  7      “…HALF OF SEX IS FEAR…”

  8      GILLIAN’S FOLK SONG

  9      HISTORY

10      “…THERE WAS SOMETHING ABOUT HIS ANGER WAS SO…INACCESSABLE TO ME…”

11      “…IF I KNEW HOW TO, IF I KNEW WHAT MUSCLES TO RELAX…”

12      “…YOU’RE NO PIMP, AND I’M CERTAINLY NO WHORE…”

13      DEEP SUMMER

14      “…LOOK, THE MOON…” (CARMEN’S)

15      IN PLACE OF AN EPILOG: LULLABYE FOR MY DAUGHTER

16      IN PALCE OF A MORALE: GEOGRAPHY
 

는 어쩌면 킵 핸러한의 작품 중 가장 텍스트가 강조된 낭만적인 작품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제목들이 소설 혹은시의 한 구절을 인용한 듯 장문으로 되어 있으며, 킵 한라한은 이를 특정 이미지로 승화시켜 자신이 의도한 분위기와 색채의 방향으로 이끈다. 작 편곡은 텍스트에 종속된 형태가 아니라 그 의미를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나아간다. 필름뮤직 같은 요소를 갖추고 있으면서 포크, 블루스, 라틴, 아프리칸 리듬 등 각 트랙은 보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음악적 소재를 채택하고 있는데,각기 다른 스타일의 뮤지션들이 모여 있음에도 일관되며 통일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한 것은 아마도 킵 핸러헌 뿐이 아닐까 싶다. 스팅, 카르멘 룬디 등 이름만으로도 그 무게를 느낄 수 있는 보컬리스트들의 참여도 그렇지만, 퍼커션으로 분출되는 폭발적인 리듬의 정점을 쌓아가는 밀톤 카도나,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즉흥성,  멜로디 변화의 중심에서 전체를 압도하는 돈 풀랑의 연주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글. 김재홍

“ ……이 반짝이는 박진감 넘치는 팬-아메리칸(북, 중, 남미 전미 음악) 음악. 

이것들은 않아서 중단하지 않고 폭넓게 듣기를 강력히 요구하며, 

과도한 스피드로 맨해튼의 거리를 통과하여 달리는 것처럼……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강력한 것이며, 중요한 업적이고, 장대한 연주이다. 

이것은 한라한으로부터 도시로 온 아주 비싼 사랑의 편지이다. 

고맙게도, 그는 음악학 연구가보다 더 로맨틱하다.”  

                                                                                                         Tom Moon, Musician December 1990

“ ……한라한의 앨범들은 논리학과 상상력으로 태어났다. 

이것은 스타일의 한계를 초월한다. 

핸러한의 음악은 다양성 안에 독창성이 있고 또한 획일성 안에 독창성이 있다……

'Tenderness'는 뼛속까지 스민다. 

호화롭고 다양한 실력자들을 뒤섞기 보다는 병합했다: 그 결과는 음울하고, 가시 무성하며 단호한......”  

                                                                         David Ilic, City Limits Magazine (London) Nov 29, 1990

“……이 앨범은 품위있게 섹시한 도시로 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것을 부르길 "Tenderness"라고 하며 아무런 뜻이 없다 - 음악적으로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기는 그런. 

한라한의 앨범은 음악가들이 모험과 도전을 좋아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는 문화 장벽을 교차를 통해 타파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지 않는다. 

킵은 이것들을 최고의 도시 tenderness와 소통하고 있다.”

                                                               Norman Weinstein, Los Angeles Reader, September 7, 1990

"……만일 'musica erotica'같은 장르가 있다면 이 앨범은 자격이 있다. 

그러나 격렬한 섹스 묘사는 기대하지 마세요. 이것은 심원함을 가지고 있다. 

핸러한은 사이코 섹슈얼 여행으로 당신을 데려갈 것이다. 

그 여행은 열정으로 고동칠 것이다. 

소심한 마음을 가진 이를 위한 것이 아니며, 이것은 여자는 물론 남자까지 흥분시킨다. 

가사는 금지된 과일 같은 관능을 탐험한다. 

그 음악은 강력하고, 심하게 고동치는 리듬의 혼합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서곡일 뿐…… Tenderness는 이야기다. 

감정과 사운드 컨셉은 완벽하게 통제된다.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이 음반을 감상하세요!"  

                                                                                                                                                   Jazz Quarterly    
 

 "다수의 거장들이 모여

북, 중, 남미의 리듬과 멜로디를 가져와 끓인 요리로 세계적인 언어로 만드는 것을 시도한다 

– 위엄 있는 문화가 아닌, 본질과 영혼도 아닌, 그러나 Tenderness안에서…… 

킵 핸러한은 어떤 기적을 성취한다: 

문화의 경계를 가로질러 하나의 음악에 도달하고,

이것을 오감으로 흐트러뜨리고, 

도발하고, 

유쾌하게 비튼다, 

저 깊은 곳에서 아름다움이 생성되는……Awesome.  

                                                                                        Jory Farr, The Press Enterprise (Riverside,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