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독일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에드가 크네히트가 유럽 각국의 전통민요를
현대 재즈로 풀어낸 2026년 신작 ‘COLOURS OF EUROPE’을 발표했다.
1964년생인 크네히트는 클래식과 재즈, 월드 뮤직을 접목해 온 독일 음악가다. 이번 앨범에는 크네히트가
피아노와 피아노 모듈레이터, 신시사이저를 맡았으며 토비아스 슐테가 드럼과 퍼커션, 틸 스포르가 베이스
로 참여했다. 여기에 유럽 각국에서 활동하는 객원 연주자 4명이 힘을 보탰다.
‘COLOURS OF EUROPE’은 크네히트가 2010년 ‘Good Morning Lilofee’를 시작으로 2012년 ‘Dance On
Deep Waters’, 2019년 ‘Personal Seasons’까지 발표한 독일 민요 3부작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약 20년
전 시작한 프로젝트의 범위를 독일에서 유럽 각국의 민속음악으로 넓혔다.
앞선 독일 민요 3부작은 클래식과 재즈, 월드 뮤직을 결합한 음악으로 하바나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유럽
과 미국, 아시아 공연으로 소개됐다. 독일 재즈 차트와 ‘올해의 앨범’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북독일 방송 NDR은 그의 음악에 대해 “클래식, 재즈, 독일 민요의 독창적인 조화는 비할 데가 없다”고 평했
다. 재즈테틱(Jazzthetik)은 “독일 민요와 현대 재즈를 결합한 그의 음악은 독보적이다. 이 트리오가 독일에
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 중 하나인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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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들의 평가도 뒤따랐다. 한 평론가는 “재즈가 이렇게 독창적이고 자극적이었던 건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평했고, 재즈포디움(Jazzpodium)은 “이 음악은 그야말로 경이롭다”고 소개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
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은 “정말 전례 없는 음악이다”라고 썼다.
‘COLOURS OF EUROPE’은 180g 중량반 한정판 LP와 CD로 발매됐다.
독일 민요에서 출발한 에드가 크네히트의 오랜 작업이 이번에는 유럽 여러 지역의 선율과 연주자를 한 음반 안
에서 만나게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82/0001290225?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