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léka – Kolysanky
장르: 월드뮤직, 재즈
레이블: GLM
원산지: 독일
CD
우크라이나 자장가의 풍부한 전통에 헌정 "Kolysanky"
2016년 창단 이후 고대 우크라이나 민요를 부활시키며 국제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월드재즈 밴드 "렐레카 (LELÉKA)"의 세 번째 앨범의 주제는 자장가이다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목소리를 가진 가수 '빅토리아 렐레카'가 이끄는 앙상블은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의 사운드와 우크라이나 민속 음악의 모티프를 엮어 차분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우크라이나 자장가의 꿈같은 세계로 떠나는 여정 그리고 자신감과 안정감을 담은 음악이다
앨범 콜리산키(Kolysanky)는 우크라이나 민속 문화에서 가장 오래되고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이 전통 자장가는 강력한 보호 기능을 지녔는데, 이교도 시대에는 아이를 불행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부적으로 여겨졌다. 렐레카는 이러한 보호의 상징성을 앨범을 통해 계승하고 그 전통을 더욱 발전시킨다.
이 앙상블은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전통과 현대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소중한 우크라이나 문화의 일부가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도전과 위기로 가득한 이 시대에, 이 앨범은 우크라이나의 풍부한 음악적 서사 전통을 되살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위안을 선사하고자 한다. 어려운 시기에도 인간의 영혼은 온화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영혼의 여정으로서의 잠 - 콜리산키의 영적인 깊이
자장가는 렐레카의 콘서트 레퍼토리에서 항상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왔으며, 이는 잠과 꿈의 세계에 온전히 헌정하는 앨범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이 곡들은 우크라이나 문화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고대 전설에 따르면 잠은 영혼이 다른 세계로 떠나는 신비로운 여정이다. 이러한 모티프는 많은 자장가 가사에 반영되어 있으며, 잠은 종종 "네 개의 눈을 가진 털북숭이 남자"로 묘사되거나 동물들이 노래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현실 세계와 꿈의 세계를 오가는 고양이도 자주 모티프로 등장한다. 옛 우크라이나어 표현인 "노래하는 고양이"는 자장가를 부르는 동안 고양이를 새 요람에 눕히는 의식을 묘사한다. 이처럼 깊이 뿌리내린 관습과 상징은 콜리산키(Kolysanky)에 특별한 영적인 차원을 부여하며, 이 앨범에서 그 영적인 면모가 생생하게 드러난다.
Tracks:
1. Lileya 01:48
2. Kolyskova 03:29
3. Ne Zhal' 03:20
4. Synochku 05:17
5. Yabluchko 04:13
6. Spalo Dytia 03:42
7. Sonko 03:28
8. Dytynko 03:07
9. Svit 04:07
10. Ne Zabudu 03:16
11. Kotyk 04:10
12. Guli 02:26
13. Z Popielnika 05:36
유튜브 음악듣기
https://youtu.be/VpOGDa1kb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