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hmad Jamal - The Essence Vol.1
장르: 재즈
레이블: DREYFUS JAZZ
원산지: 프랑스
HD 바이닐 리마스터링
180g 오디오파일 초반(初盤) 1000장 한정판
선주문 8월 25일 배송예정
'자신만의 사운드를 가진 신성한 괴물' 아마드 자말의 "The Essence vol.1"
1950년대 데뷔이후 누구와도 비견할 수 없는 개성적인 피아니즘을 선보여 온 전설의 피아니스트 아마드 자말의 1995년작이다. 뛰어난 강약 조절에 의한 공간감 넘치는 전개, 긴장과 이완의 절묘한 효과 등 이 음반에서 보여 주는 그의 출중한 연주는 마일즈 데이비스가 자신의 밴드 피아니스트에게 "아마드 자말처럼 공간을 활용하는 연주"를 주문했다는 유명한 일화를 다시 생각나게 한다. 독특하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 최고의 연주가 시종일관 이어지는 놓칠 수 없는 역작이다
1995년 이 앨범이 발매되었을 때 재즈계에 놀라운 청량감을 불어넣었다. 그 전까지 재즈는 맥코이 타이너, 빌 에반스, 허비 핸콕을 누가 더 잘 흉내 낼 수 있는지 경쟁하던 젊은 늑대들, 아니 어쩌면 젊은 복제인간들에게 질식해 있던 상태였다. 아마드 자말의 이 앨범은 단언컨대 1990년대 최고의 앨범이다. 90년대 초 텔락(Telarc)에서 발매한 두 장의 실망스러운 앨범(때로는...) 이후, 그는 자신의 재능에 걸맞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다시 활력을 되찾은 것이다.
자말의 최고의 리듬 섹션에는 제임스 캐맥(베이스), 자밀 나세르(베이스), 이드리스 무하마드(드럼)가 이 프로젝트에 함께했다. 여기에 타악기 연주자 마놀로 바드레나가 열기를 더하며, 테너 색소포니스트 조지 콜먼은 'The Essence', 'Autumn Leaves' 두 곡을 연주하며 폭팔적인 섹스폰 스윙을 들려준다. 조지 콜먼은 맥스 로치를 시작으로 쳇 베이커, 마일스 데이비스와 함께하며 명성을 떨쳤고 2015년에 미국이 재즈 음악가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라고 자칭하는 상 'NEA Jazz Master' 를 수상한 대가이다.
자말의 스타일은 타악기적인 피아노 연주, 놀라운 기교와 유연성 그리고 엄청난 재창조와 역동성이 특징이다.
단도직입, 이 피아니스트는 첫 소절부터 확연히 구분되는 자신만의 "사운드"를 가진 신성한 괴물이다
Tracklist
SIDE A
1. Oui bien sur "Flight
2. Toulouse
SIDE B
3. The Essence
4. Lover Man (Jimmy Davis, Ram Ramirez, James Sherman)
SIDE C
5. Catalina
6. Autumn Leaves (Joseph Kosma, Johnny Mercer, Jacques Prévert)
SIDE D
7. Street of Dreams (Sam M. Lewis, Victor Young)
8. Bahia (Ary Barroso)
Ahmad Jamal – piano
James Cammack – bass (tracks 1, 2, 4, 5, 7 & 8)
Jamil Nasser – bass (tracks 3 & 6)
Idris Muhammad – drums
Manolo Badrena – percussion
George Coleman – tenor saxophone (tracks 3 & 6)
Recorded October 30-31 1994, Studio Marcadet, La Plaine Saint Denis, France
and February 6-7 1995, Clinton Recording Studios, New York City
https://youtu.be/S2LWpxZsA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