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Young Singers of the Wooden Cross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천상의 음악을 들려주는 평화의 사도 하얀 성의에 나무 십자가를 가슴에 걸고 맑고 순수한 천사의 음성을 들려주며 전세계의 많은 음악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있는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빈소년합창단, 퇼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로 불리며 일찍이 교황으로부터 평화의 소년 사도들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부여 받은 바 있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에펠탑과 포도주 그리고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라고 할만큼 프랑스를 상징하는 평화의 사도로 알려져 온 그들은 창단 이후 수 십 여년 동안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의 주요 도시를 비롯 백여 개 나라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교황은 그들만을 위한 미사를 친히 집전하기도 했다. 특히 1931년 뉴욕의「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은 현지 언론과 관중들에게 최대의 찬사를 받았고 여러 나라의 국가 원수 앞에서도 수십여 차례 공연을 가진바 있다.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에 걸맞게 1953년 끌로뉴 국제평화회의와 1956년 파리 평화회의에서 특별공연을, 1965년에는 베들레헴에서 성탄절 특별공연을 하였으며, 1970년에는 퐁피두 대통령으로부터 파리 2000년 기념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04년 로마 교황 바울 10세가 내린 그레고리안 성가풍의 종교음악 및 르네상스 다성 음악의 부활을 선포하는 칙령에 의하여 1907년 1월 10일 가톨릭 종교음악에 관련된 학자 및 인사들에 의해 수천명의 소년들 중에서 선발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만들어졌다. 창단 초기에는 종교음악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도시에서 도시로 순회연주를 하며 위대한 신의 표현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후일 대주교가 된 에르네 마이어 신부가 1924년 이 합창단을 이끌면서부터 정통 교회음악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가곡과 드뷔시, 라벨 등 현대작품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갔고, 세계 각지의 순회공연을 통해 체코, 러시아 등 각 나라의 민요와 미국 흑인 영가 같은 민족적 정취가 어린 각 나라의 명곡들을 골고루 섭렵하여 그들의 레파토리로 만들어 연주해오고 있다.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25명의 소년들은 합창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으며, 뛰어난 앙상블로 완벽한 화음을 창조해 냈다." - Washington Post - "우리가 아는 한 가장 감미롭고 뛰어난 합창단 - 파리에서 온 천사들" - 日本 마이니치 - "그렇게 완벽한 화음에 어떻게 매혹 당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Le Dauphine Libere - "어느 누구라도 부러워할 경이적이고 완벽한 재능의 소유자들" - Der Tages Spieg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