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7 세정신문 - 유럽 집시 음악의 완결판, 홉스타 반다 국내 출시 2016-09-27

    기사원문 http://www.taxtimes.co.kr/hous01.htm?r_id=222440
     
    유럽 집시 음악의 완결판, 홉스타 반다 국내 출시
     
     
    음반사인 굿 인터내셔널은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홉스타 반다의 새 앨범 ‘달리 달리(Dali Dali)’가 국내에 발매했다.

    타이틀곡이기도 한 ‘달리 달리’는 우리말로 하면 '아이고' 정도에 해당하는 감탄사다. 인생을 한탄하는 건달의 후회를 코믹하게 그린 노래다. 결혼도 인생도 모두 후회스럽고, 할 일은 술 마시는 일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홉스탑 반다는 21세기 하이브리드형 집시 음악을 추구한다. 2011년 독일에서 결성된 5인조 밴드지만 독일 집시 밴드로 규정되진 않는다. 유대인, 칠레인, 러시아인, 독일인, 타타르인 등 다국적으로 구성됐다. 

    집시음악은 어렵지 않다.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에 몸을 맡기고 느기면 된다. 집시들만의 유쾌한 정서와 페이소스 해학등을 홉스탑 반다가 음악속에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50회 울산 처용문화제의 무대에서도 홉스탑 반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우리 민요 '옹헤야'를 홉스탑 반다 스타일로 편곡한 연주를 최초로 공개하며 집시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정신문   

    입력 : 2016-09-27 0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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