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브람스의 눈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6중주 소나타로 부활하다 -스포츠경향- 2023-09-22

    독일 명문 ‘슈투트가르트 쳄버 오케스트라(The Stuttgart Chamber Orchestra)’가 연주한 브람스

    (Johannes Brahms 1833년~1897년)의 현약 6중주 1, 2번이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6중주 소나

    타’로 편곡되어 2장의 LP로 발매되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현악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브람스 탄생 

    190년’을 기념하는 음반이다

    브람스는 독일 함부르크 출신으로 피아노, 실내악, 교향곡, 성악, 합창곡 등 다양한 작곡을 남겼

    으며, 베토벤, 바흐와 함께 독일의 ‘3B’로 불렸던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이다

    브람스 현악 6중주 1, 2번은 완벽한 형식과 정제된 균형미로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람스의 대표적 

    실내악곡이다.

     

    -중략- 

     

    두 작품의 현저하게 가락이 좋은 특성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개작에 아주 잘 맞는다. 콘트라

    베이스 부를 추가한 것과 별도로 이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은 비올라나 첼로보다 바이올린을 더 

    많이 사용하는 일반 실내 오케스트라 구성과는 달리 6중주의 균형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보인다.

    과거 다수의 쳄버 오케스트라에 의해 여러 번 연주되기는 했어도, 슈투트가르트 쳄버 오케스트라

    의 멤버이기도 한 이언 멕파일에 의해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6중주 소나타로 편곡된 이 음반은

     ‘최초의 레코딩 역사’를 기록한다

    현악 6중주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녹음하려는 최초의 아이디어는 2002년 굿인터내셔널 음반사

    로부터 착상되었으며, 이 실내악 작품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레코딩하는 기회는 슈투트가르

    트 쳄버 오케스트라에게 기쁘게 쥐어졌다. 쳄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맨틱한 레퍼토리는 오리지

    널 마스터피스에서도 풍부하지가 않다.

    ‘브람스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6중주 소나타’ LP와 CD는 유럽에서 디거스 펙토리(Diggers Fact

    ory)가, 일본에서는 도쿄 엠플러스(Tokyo M plus)가 배급을 하고 있다.

     

     

    LP는 2023년에 리마스터링된 180g 오디오파일 음반이며 디럭스 게이트폴더 2LP로 발매된 한정판

    이다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309192204013&sec_id=5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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