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스한 재즈’ 미리엄 알터(Myriam Alter) ‘IF’, 아날로그 LP 발매 -스포츠 경향- 2023-07-26

    2002년에 CD로 출시가 된 미리엄 알터 ‘IF’는 2022년에 아날로그 리마스터링을 하여 20년만

    에 LP로 굿인터내셔널 레이블에서 출시소식을 25일 전했다. 180g 오디오파일로 출시된 500

    장 한정판이다.

    재즈비평가 김현준은 이 맬범에 대해 “내가 IF에 빠져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플레이 버튼을 

    누른지 채 3초가 걸리지 않았다. 물론 앨범커버 라인업에 디노 살루지 (Dino Saluzzi)라는 대

    가의 이름이 내 눈을 끌긴 했지만 (사실 디노 음반들은 난해한 앨범들이 꽤 된다)”이라며 “

    애절한 아름다움, 손에 쉽게 잡히는 멜로디와 철학적 메시지... 이 작품은 분명 우리나라 재

    즈팬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중략-

    ‘IF’는 4장으로 구성 되었으며 곡명에서는 작곡가의 철학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 

    메시지는 음반의 뒷면, 열 곡의 타이틀에 답이 있다. 단어 자간과 마침표 혹은 쉼표를 뜯어

    보면 네 개의 문장으로 연결되며, 우리는 한편의 시를 만난다.



    Jazz thing: 올해의 음반, Jazzman: 별4, Jazz Hot: Sélection, Jazzthetik: 별4, Image Hifi: 

    First choice, Fono Forum: 별4 등 찬사가 이어졌으며 국내 재즈비평가와 재즈마니아의 절

    대적인 사랑을 받은 걸작이다. 대중과 비평가들은 그의 음악을 한결같이 ‘따뜻한 음악’이라

    고 평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902448&fbclid=IwAR3NYQMX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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