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유명 재즈싱어와 재즈 음악가가 함께한 ‘크리스마스 재즈’ 발매 2018-11-30

                                    기사입력 2018-11-30 16:58
     
     
    [머니투데이 함혜강 에디터] [재즈 캐롤과 아름다운 삽화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느덧 12월, 트리와 캐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유명 재즈싱어와 재즈음악가가
     
    함께한 캐롤 음반 ‘크리스마스 재즈’(2CD –50곡)가 출시됐다.


    크리스마스 재즈 /사진제공=굿인터네셔널
     
    이번 앨범에는 빌리 홀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등 시대를 풍미한 17인의 재즈싱어는  물론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빈스 과랄디, 빌리 본, 찰리 파커 등 20세기 재즈 음악가들의 작품들이 담겼다.

    냇 킹콜이 불러 유명한 ‘The Christmas Song’은 멜톰과 잭 티가든이 재즈 버전으로 노래했으며,
     
    Jingle Bells’은 프랑크 시나트라, 배니굿맨 오케스트라의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집시 스윙의 창시자 장고 라인하르트, 재즈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빌 에반스,
     
    경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제임스 라스트 악단의 크리스마스 메들리도 들을 수 있다. 

    재즈 오르간의 지미 스미스, 쳇 에킨스, 케니 버렐의 재즈 기타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악기로 표현한 재즈 캐럴 음악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삽화도 눈길을 끈다. 유럽의 23인의 화가들이 그린
     
    23가지의 삽화가 CD와 함께 담겨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알맞다.



    함혜강 에디터 h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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